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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 정소민, "대본리딩 앞두고 잠 설쳐, 쉽지않은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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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영혼수선공' 정소민이 대본리딩 전 설레는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달 12일 네이버TV '영혼수선공' 채널에는 " 영혼수선공 정소민 설렘가득 첫 출근길 Follow Me!!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정소민은 "오늘 첫 전체 대본리딩이 있어서 오랜만에 KBS 별관에 왔네요. 진짜 그때는 매일같이 출근하다시피 왔었거든요. 촬영도 여기서 하구 항상 아침에 와서 대본리딩도 하구 그랬었다"고 말했다.
 
네이버TV '영혼수선공'

안방같냐는 물음에 정소민은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웃으면서 "그래도 굉장히 편안하고 익숙하고 그렇죠. 여기 카페에서 뭐 자주 사먹고 그랬다"고 답했다.

대본리딩을 앞두고 정소민은 "잠을 잘 못잤다. 중요한 일 있을때마다 잠을 설치게 된다. 특히 이제 드라마 첫 촬영 전날이 심하고 그 다음이 대본리딩 하기 전날"이라며 살짝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또 "계속 대본 보구 이게 쉽지 않은 캐릭터여서 많이 공부도 하고 준비도 하고 그랬다.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본리딩 연습이 '짠 완성됐다'보다 계속 해나가고 있는 과정인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으로 오는 5월 6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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