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장 이용 탐지 반경 100m…네티즌들,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전자기장을 이용해 원격으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거의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는 기기를 개발했다면서 15일(현지시간) 국영 방송을 통해 시연했다.
공개된 장비는 한 손은 심벌즈 모양의 둥근 금속판을 잡고, 다른 한 손은 막대 안테나가 달린 권총 모양의 본체를 잡는 방식으로 휴대용이다.
둥근 금속판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나 물체, 장소와 가까워지면 다른 쪽의 막대 안테나가 마치 수맥탐지기처럼 움직인다고 혁명 수비대는 설명했다.
시연에 참석한 호세인 살라미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은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이 탐지기는 5초 만에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판정할 수 있다"라며 "시험 결과 정확도는 약 80%이고, 탐지 반경은 100m였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본체에 '양극성 바이러스'를 장착한 뒤 전자기장을 발생해 바이러스 감염을 탐지하는 방식이다"라며 "환자의 혈액을 채취하지 않고도 코로나바이러스뿐 아니라 다른 바이러스 감염도 원거리에서 알아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이란 네티즌들은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또 2년 전 이와 형태가 매우 비슷한 장비가 언론에 보도된 적 있는데 당시에는 지하의 액체나 금속을 탐지할 수 있는 기계로 소개됐다는 동영상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되기도 했다.
이란 보건부는 이 탐지기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공개된 장비는 한 손은 심벌즈 모양의 둥근 금속판을 잡고, 다른 한 손은 막대 안테나가 달린 권총 모양의 본체를 잡는 방식으로 휴대용이다.
둥근 금속판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나 물체, 장소와 가까워지면 다른 쪽의 막대 안테나가 마치 수맥탐지기처럼 움직인다고 혁명 수비대는 설명했다.
시연에 참석한 호세인 살라미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은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이 탐지기는 5초 만에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판정할 수 있다"라며 "시험 결과 정확도는 약 80%이고, 탐지 반경은 100m였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본체에 '양극성 바이러스'를 장착한 뒤 전자기장을 발생해 바이러스 감염을 탐지하는 방식이다"라며 "환자의 혈액을 채취하지 않고도 코로나바이러스뿐 아니라 다른 바이러스 감염도 원거리에서 알아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이란 네티즌들은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또 2년 전 이와 형태가 매우 비슷한 장비가 언론에 보도된 적 있는데 당시에는 지하의 액체나 금속을 탐지할 수 있는 기계로 소개됐다는 동영상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16 17: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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