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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완쾌 후 공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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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 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공연을 재개한다.

16일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주관사 클립서비스는 “관할 기관 지침에 맞춰 진행된 자가각려가 전 배우와 대부분의 스태프들의 경우 지난 4월 13일 해지됐으며 마지막 스태프까지 15일 모두 해지됐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와 해외 스태프들은 자가격리 해지 전 재검진을 통해 음성 판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프로덕션 전반의 재점검을 거쳐, 오는 23일부터 공연이 정상적으로 재개된다”고 전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의 앙상블 배우 중 1명은 완치 소식을 들려줬다. ‘오페라의 유령’ 내 최초 확진자인 캐나다인 배우 A 씨는 지난 10일 퇴원했다. 두번째 확진자인 미국인 배우 B씨는 현재 서울 보라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두 사람은 퇴원 후에도 약 2주 간 공연에 출연하지 않고 자가격리를 한다.

 
'오페라의 유령' 공식 홈페이지
'오페라의 유령' 공식 홈페이지


잠정 중단 기간 동안 ‘오페라의 유령’ 공연 내부에서는 관객과 배우, 백스테이지 스태프의 분리된 동선 및 방역, 공조, 무대와 객석 간의 환경 등 전반적인 안전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정기적인 방역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열 감지 화상 카메라, 비접촉 체온 측정 등을 통한 발열 모니터링, 관객과 배우 근거리 접촉 제한 등 감염 예방 수칙 역시 철저히 이행할 예정이다. 

‘오페라의 유령’은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하며 공연을 잠정중단했다. ‘오페라의 유령’ 측은 확진자가 발생하자 배우 및 스태프, 관련 인원 모두에게 검사 진행 및 자가격리를 조치를 했다. 

공연계 첫 확진자 발생의 여파는 다른 작품으로도 이어졌다. 뮤지컬 ‘드라큘라’ 역시 지난 1일부터 12일 공연까지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공연계 확진자 발생으로 선제적 안전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19세기 파리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흉측한 얼굴을 마ㅡ크로 가린 채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음악가 유령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그리고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의 러브스토리를 줄거리로 한다. 약 7년 만에 내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 월드투어는 부산에 이어 서울 공연을 진행 중이다. 

‘오페라의 유령’은 6월 27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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