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세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소은의 충격적인 전 남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세야는 박소은에게 옛날 일화를 꺼내며 "전 남자친구가 왜 방송 중인데 찾아왔었냐"고 물었다.
세야 유튜브
이에 박소은은 "(그 사람은) 방송에 대해서 아예 모른다. (당시) 남순 오빠 방제가 '소은이 집에서 자고간다'였다. 헤어진지 일주일 정도밖에 안 됐을 때였다"며 "(전 남친 친구들) 주변 지인들이 소은이 너랑 헤어진지 일주일밖에 안 됐는데 남자 BJ가 자고 간다고 방 제목에 그렇게 써놨다고 이야기를 했다더라"고 회상했다.
박소은은 "(전 남친이) 그거에 열이 받아서 진짜 예의가 없는 거 아니냐 이러면서 뭐하는 거냐고 (그랬다). (방제는) 어그로였다. 그 당시에는 나도 사실 설명하기도 어려웠고 그 사람도 아예 (방송을) 모르니까 약간 그랬던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순오빠 불러서 내가 이런 상황이라서 (전 남친에게) 설명을 했는데도 말이 안 통한다고 해서 남순 오빠를 보냈다. 이후 전 남친이 와서 컴퓨터랑 다 박살냈다"며 "그때 경찰에 신고하고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고 그러고 사건이 종결됐다"고 말했다.
세야는 "미친 거 아니냐. 헤어졌는데 왜 그래"라고 깜짝 놀랐고, 박소은은 "나 그런 적이 좀 많았다. 나 예전에 헤어지자고 했는데 (전 남친이) 집에 찾아와서 옛날에 강간미수 당할 뻔한 적도 있었다"고 털어놔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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