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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억의 사랑' 파키스탄 안나, 이슬람권 데이트 문화 "부자들은 집 지하에서 데이트…부모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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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모로코 우메이마와 파키스탄 안나가 이슬람권의 데이트 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13일 '77억의 사랑'에서는 혼전 성관계가 금지된 이슬람 문화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사연자는 벨기에인인 남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자는 "아들이 안전하게 관계할 곳이 없다고 하자 집에서 하라고 했다. 두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중국 장역문은 "집은 쉬는 장소이자 (가족들이) 행복한 추억을 쌓는 장소"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모로코 우메이마 역시 "모로코 사람이었으면 남편부터 자녀까지 처벌 받을거다. 성관계는 책임감을 가지고 조심해야하는 일인데 부모님까지 도와주면 가볍게 생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77억의 사랑' 캡처
홍석천은 "모로코 젊은이들은 결혼 전에 어디서 데이트를 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우메이바는 "데이트는 하는데 스킨십까지는 잘 안한다"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홍석천은 "말도 안된다. 내가 봤는데 데이트 다 하던데"라고 웃음지었다. 우메이바는 "몰래 스킨십하는게 아니라 친구처럼 행동한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파키스탄 안나는 "이슬람권은 혼전성관계가 금지됐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아이들이 연애를 안한다는 건 말도 안된다. 파키스탄에서는 부자 아이들은 자기 집에서 데이트를 한다. 지하에서 데이트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모님은 모르신다. 집이 엄청나게 크니까"라고 이야기했다. 

'77억의 사랑'은 전 세계 인구 77억 명을 대표하는 세계 각국의 청춘 남녀가 국제커플들의 고민이나 사례를 통해 요즘 세대들의 연애와 결혼, 그리고 이성에 관한 생각과 문화를 함께 이야기하는 연애 토론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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