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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위너 이승훈, 군 입대 현장서 일부 팬들 사회적 거리두기는? '눈살'…네티즌 "일부 팬들의 예의없는 행동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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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그룹 위너 이승훈가 공항을 방불케할 정도로 팬들에게 둘러싸인 군대 입대 현장이 화제다.

16일 이승훈은 16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그는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할 예정이다.

앞서 이승훈은 지난 12일 손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알렸다. 

이승훈은 "진우형에 이어 저도 4월 16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하게 됐다"면서 "몸 건강히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도록 하겠다"라고 입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승훈 군대 입대 현장 / 톱스타뉴스 HD영상 캡쳐
위너(WINNER) 이승훈 군대 입대 현장 / 톱스타뉴스 HD영상 캡쳐
이승훈의 입소는 팀 내 두 번째 입대다. 앞서 2일 김진우가 입소해 현재 훈련병 신분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이날 톱스타뉴스는 이승훈의 입대현장을 생생하게 공개했다.

하지만 이승훈의 군 입대 현장이 일부 팬들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사회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으로 나온 사람들로 인해 이것이 또 다른 감염으로 이뤄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 사회적거리두기, 격리해제 전 재검사로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지켜야 할 시점이다. 
 
위너(WINNER) 이승훈 군대 입대 현장 / 톱스타뉴스 HD영상 캡쳐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아니 가수가 그렇게 가지말라고 부탁했는데 이렇게 몰린다고? 참 쪽팔린다. 정말", "일부 팬들의 예의없는 행동에 불편했을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 "가수가 사회적거리두기 모범을 보였는데 팬들은 가수의 얼굴이다. 앞으로 이러지마라", "승훈이가 그렇게 오지말라고 했는데 굳이 갔어야만 했던 이유는", "승훈아 몸 건강히 잘 다녀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위너는 지난 9일 정규 3집 'Remember'를 발표했다. 총 12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팬들과 '서로를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Remember'는 국내외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고, 수록곡들도 두루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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