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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한준호-배현진-김은혜, 아나운서 출신들 국회 입성 성공…소속 정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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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아나운서 출신 초선 의원들이 대거 등장했다. 각 방송국을 통해 대중들에게 친숙한 이들이 국회의원 뱃지를 달고 난 뒤에는 어떤 행보를 보여주게 될지 주목된다.

지난 15일 진행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주목 받은 지역구들이 있다. 바로 서울 광진을, 경기 고양을, 경기 성남분당갑, 서울 송파을이다. 이 지역구에는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소속의 아나운서 출신 정치 신인들이 공천 됐고, 당선 소식을 알렸다.

'청와대의 대변인'으로 활약하던 고민정은 KBS 아나운서 출신이다. 고민정은 지난 대선 당시 KBS를 퇴사했고, 이후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캠프에서 활약했다.
 
고민정 / 연합뉴스
고민정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고민정은 청와대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청와대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고민정은 이번 총선에서 서울 광진을에 공천돼 미래통합당의 오세훈과 경쟁했다. 고민정은 총 54,210표(50.3%)를 얻어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또 다른 더불어민주당 소속 한준호 경기 고양시을 국회의원 당선자는 MBC 아나운서 출신이다. MBC 파업 이후 퇴사를 결정했던 한준호는 문재인정부 대통령 비서실 국민소통수석실 행정관으로 경력을 쌓았고 이번 선거에서 80,739표(52.4%)를 득표해 뱃지를 손에 거머쥐게 됐다.

마찬가지로 배현진 MBC 전 아나운서와 김은혜 MBC 전 아나운서는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각각 서울 송파구을, 경기 성남시분당구갑에서 당선 소식을 전해왔다.
 
배현진 / 연합뉴스
배현진 / 연합뉴스
 
배현진은 MBC 퇴사 이후 '홍준표 키즈'로 정당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난 2018년 진행된 재보궐 선거에서 낙선했으나 이번 총선에서는 72,072표(50.4%)를 얻어 당선됐다. 

김은혜 전 아나운서는 전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고, 이번 선거에서 78,134표(50.0%)를 득표했다.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한준호와 미래통합당 배현진, 김은혜가 각각 어떤 의정 활동을 펼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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