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유튜버 노래하는 민이가 '임금체불' 의혹과 관련해 반박했다.
지난 15일 노래하는 민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민이는 "요즘 자꾸 좋지 못한 소식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게 되는 것 같아 죄송하다"며 "앞서 정배우님 채널에 올라온 편집자 임금체불 사건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영상을 찍게 됐다"고 밝혔다.
민이는 "저는 올 초 팬으로서 편집을 도와주고 싶다는 연락을 받고 편집자님을 알게 됐다. 2월 초부터 편집자님께서는 제 영상을 다듬어 주셨고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편집자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20만원을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편집자님께서는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셨고 3월달에 편집해주신 것에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 그런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 4월 10~11일에 드리겠다고 한 돈을 드리지 못했고 12일 편집자님께 사정이 좋지 않아 돈을 드릴 수 없을 것 같다는 말씀을 드렸지만 편집자님 또한 사정이 좋지 않다고 하셨다"며 "바로 다음날 다시 편집자님께 연락해 많이 급하신 상황인지 23일까지 드려도 괜찮으신지 여쭤봤는데 돈은 23일까지 줘도 된다고 하셨지만 그전날 가족들과 상의 후에 정배우님께 이와 같은 제보를 했다고 말씀하셨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정배우님 영상을 봤는데 편집자님께서 우선 돈을 못 받으신 것과 시청자분께 치킨 기프티콘을 드린 것에 대해 마음이 많이 상하신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저는 구독자수만 보면 수입이 많을 거라고 하시는데 그에 비해 저작권 문제로 영상에 광고를 넣을 수가 없어 광고 수익이 아예 없고 오직 생방에서 후원해주시는 금액과 플랫폼을 통해 후원해 주시는 후원금이 전부다"고 털어놨다.
민이는 "제가 장애인이긴 하지만 수급자가 아니기 때문에 생계비나 의료비 같은 경우 국가에서 지원받는 금액도 없다. 댓글 중 차도 있는데 팔아서 주면 되지 않냐는 말도 있으신데 제 소유의 차는 없으며 운전 관련해서도 한두 번 정도 사람이 없는 공터에서 몇 바퀴 도는 연습을 했을 뿐 도로에 끌고 나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치킨 기프티콘 경우는 현금으로 구입하여 드린 게 아니라 핸드폰 소액결제로 결제를 해 다음달에 청구가 되는 것으로 진행을 했다. 처음 편집자님께 돈을 드리기로 했을 때는 이렇게까지 수입이 없을 거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었고 앞으로도 상황이 나아질 것 같지 않아 앞으로의 편집은 제가 하겠다 말씀을 드렸다"며 "기존에 드리기로 했던 금액은 제 날짜에 드렸어야 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못해 날짜에 맞춰 드리기 힘들었다. 편집자님께 설명과 양해를 구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이 같은 상황이 생긴 것 같아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해명했다.
결국 편집자와 원만한 합의를 봤다는 민이는 "20만원을 부모님께 도움을 받아 전달을 해드렸다. 제때 드리지 못하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편집자님께서도 조금 더 기다리지 못하고 제보를 하게 되어 미안했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끝으로 이번 일로 인해 저와 편집자님에 대한 악의적인 어그로성 글이나 비하 발언을 하시는 분은 차단 및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는 점 말씀 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13일 편집자는 정배우 유튜브를 통해 "처음 민이님께 무페이로 편집해드리겠다 했는데도 불구하고 민이님께서 월급을 주신다고 한 점은 아직까지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은 한다. 하지만 저도 상황이 안 좋아서 다시 요구를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어제 노래 컨텐츠를 여셔서 1등하신 분께는 치킨 기프티콘을 주셨는데 월급 10만원 주실 돈은 없었는데 그게 궁금하고 마음이 좀 그렇다"며 사연을 제보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민이님 원만하게 해결됐다니 너무 다행인데 마음이 상하셨을까봐 너무 걱정되네요(ldk***)", "휴...속상하네요. 전 편집자에게 맡기지마세요. 이제 편집 직접하시는 게 좋을 것같아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리오넬**)", "분명 편집자님께서는 재능기부 차원에서 하는 거였고, 페이는 민이님이 감사한 마음으로 드리는 거라고 설명란에 적으셨네요.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안다고, 그분도 민이님 사정 전혀 모르진 않을텐데 바로 정배우한테 제보한거는 너무했다고 생각이 드네요(sweet***)", "사람이 그래요 민이님..뭔가 공짜로 해주겠다고 하면 그게 무엇이든지 절대 거절하세요 꼭..그걸이용하는 인간들이 너무나 많아요..(남**)", "전혀 실망하지 않았어요 또 놀러올게요 힘내세요!(김**)", "민이님은 잘못하신거 없어요(유*)", "먼저 도와주고 싶다고 와서 민이님이 감사하다고 돈 드린건데 그걸 임금이라 하기도 이상하고 그리고 그 돈을 못 받았다고 일 크게 만드는것도 정상적인 생각이 아닌데(sang***)" 등의 반응을 전했다.
지난 15일 노래하는 민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민이는 "요즘 자꾸 좋지 못한 소식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게 되는 것 같아 죄송하다"며 "앞서 정배우님 채널에 올라온 편집자 임금체불 사건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영상을 찍게 됐다"고 밝혔다.
민이는 "저는 올 초 팬으로서 편집을 도와주고 싶다는 연락을 받고 편집자님을 알게 됐다. 2월 초부터 편집자님께서는 제 영상을 다듬어 주셨고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편집자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20만원을 드렸다"고 말했다.
덧붙여 "정배우님 영상을 봤는데 편집자님께서 우선 돈을 못 받으신 것과 시청자분께 치킨 기프티콘을 드린 것에 대해 마음이 많이 상하신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저는 구독자수만 보면 수입이 많을 거라고 하시는데 그에 비해 저작권 문제로 영상에 광고를 넣을 수가 없어 광고 수익이 아예 없고 오직 생방에서 후원해주시는 금액과 플랫폼을 통해 후원해 주시는 후원금이 전부다"고 털어놨다.
이어 "치킨 기프티콘 경우는 현금으로 구입하여 드린 게 아니라 핸드폰 소액결제로 결제를 해 다음달에 청구가 되는 것으로 진행을 했다. 처음 편집자님께 돈을 드리기로 했을 때는 이렇게까지 수입이 없을 거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었고 앞으로도 상황이 나아질 것 같지 않아 앞으로의 편집은 제가 하겠다 말씀을 드렸다"며 "기존에 드리기로 했던 금액은 제 날짜에 드렸어야 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못해 날짜에 맞춰 드리기 힘들었다. 편집자님께 설명과 양해를 구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이 같은 상황이 생긴 것 같아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해명했다.
결국 편집자와 원만한 합의를 봤다는 민이는 "20만원을 부모님께 도움을 받아 전달을 해드렸다. 제때 드리지 못하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편집자님께서도 조금 더 기다리지 못하고 제보를 하게 되어 미안했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끝으로 이번 일로 인해 저와 편집자님에 대한 악의적인 어그로성 글이나 비하 발언을 하시는 분은 차단 및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는 점 말씀 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13일 편집자는 정배우 유튜브를 통해 "처음 민이님께 무페이로 편집해드리겠다 했는데도 불구하고 민이님께서 월급을 주신다고 한 점은 아직까지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은 한다. 하지만 저도 상황이 안 좋아서 다시 요구를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어제 노래 컨텐츠를 여셔서 1등하신 분께는 치킨 기프티콘을 주셨는데 월급 10만원 주실 돈은 없었는데 그게 궁금하고 마음이 좀 그렇다"며 사연을 제보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16 12: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