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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민경욱 꺾은 정일영 민주당 연수을 당선인 "반드시 명품도시 완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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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을 후보가 21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인천 연수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가 5만2806표를 얻어 41.7%의 득표율로 미래통합당 민 후보를 누르고 당선 됐다.
  
정일영 후보는 "23만 연수구을 모든 주민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반드시 명품도시를 완성하겠다는 약속 지킬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귀중한 기회를 주셨다"며 "오늘의 승리는 저 혼자만의 승리가 아니라 연수구을 주민 모든분들의 승리로 막말 정치를 심판하라는 주민의 명령을 무겁게 받들고 주민 여러분의 품격을 지키고 일하는 21대 국회를 준비하겠다"고 16일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제21대 총선 인천 연수을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가 16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소식에 기뻐하고 있다. (사진=인천사진공동취재단) 2020.04.16. / 뉴시스
제21대 총선 인천 연수을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가 16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소식에 기뻐하고 있다. (사진=인천사진공동취재단) 2020.04.16. / 뉴시스
정 후보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주민들을 위해 가장 먼저 움직이겠다. 이 힘든 시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힘을 모아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겠다. 더욱 낮은 자세로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섬세하게 정책을 준비해 다 같이 겪은 어려움을 다 함께 회복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이제 송도와 동춘·옥련은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섰다. 줄곧 주민들께 약속드렸던 명품도시 완성을 가장 먼저 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국제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위한 마스터 플랜을 이행해 더 살기좋은 동춘·옥련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여러분이 주신 4년 분골쇄신해 연수구을의 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또 공명정대하게 경쟁한 민경욱, 이정미 의원님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각자 소속된 정당은 다르지만 두 후보께서 성심껏 준비하셨던 공약은 지역발전을 위해 최대한 반영하겠다. 두 후보를 응원하셨던 주민분들의 마음까지 함께 짊어지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유권자 여러분의 표를 가장 값진 투표로 만들어드리기 위해 임기 첫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모든 힘을 짜내어 일하겠다. 오늘의 성원 역시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고 분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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