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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희 “범진보 진영, 이용호 후보까지 190석” 의미 부여 ‘김어준의 뉴스공장’ [당선인 인터뷰 - 경기 용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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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4.15 총선 개표가 거의 완료된 가운데, 경기 용인정 지역구의 이탄희 당선인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16일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4·15 총선 당선자 릴레이 인터뷰] 고민정-이인영-황운하-허영-김용민-김기현-이용호-권성동-정진석”, “민주 ‘단독 과반’ 압승, 21대 총선 결과 분석 & 정국 향방 전망 (양지열, 신유진, 장용진, 이은영)”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아울러서 판사 출신인 이탄희 당선인을 연결했다. 당초에 박빙으로 점쳐졌으나 2위와 다소 큰 차이로 당선된 그는 “저도 사실 좀 놀랐다. 그래서 한 10% 정도 차이로 결과가 좋게 나왔는데. 어쨌든 모든 유권자들의 의사에 대해서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아주 숙연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탄희 당선인은 선거 승리 이유에 대해 “저희가 상반기에는. 그러니까 앞부분에는 소위 모범생 선거운동을 했다. 그러니까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이것도 철저하게 지키고, 온라인 선거운동 위주로 했다”며 “그런데 마지막에 코로나가 좀 진정되고, 선거도 다가오고, 시민들도 ‘더 알고 싶다’ 이런 분위기가 느껴져서 좀 적극적으로 유세차에 올라가서 하루 종일 마이크도 잡고, 시민들도 많이 만나고. 그렇게 접근을 했던 게 혹시 좀 도움이 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 이유에 대해서는 “범진보 진영이 무소속 이용호 후보까지 합치면 190석이 나왔지 않은가. 그게 저는 더 큰 의미가 있고, 그 속에서 어떻게 보면 민주당의 리더십을 확인시켜 주신 거다(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시민당도 기억을 해 보시면 민주당만으로, 민주당 비례대표만으로 구성된 정당은 아니다. 5개의 원외 정당이 같이 참여한 비례연합정당”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그렇게 보면 180석보다는 진보 진영이 확보한 190석의 의미가 크고, 그것은 우리 국민들께서 촛불혁명을 완성해 주신 거다(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지나간 3년 동안 이 촛불의 기억을 잊은 듯이 생각하고 있었지만 사실 그렇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일상이 고단해서 밀어 놨을 뿐이지 우리 국민들은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tbs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평일 아침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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