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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트로트 가수다’ 김용임 최종 우승 차지! “엄마 생각 나” 조항조·박혜신·박구윤 왕중왕전 [어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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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톱스타뉴스의 [어제픽] 코너는 하루 전 방송 중 화제성, 유익성, 재미, 의미 등을 따져 눈 여겨 볼만 한 대목을 짚어보는 기사 콘텐츠입니다.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비정기적으로 업로드하는 연재물이며, 월요일에는 토요일을 포함한 주말 이틀 동안의 하이라이트까지 다룹니다. <편집자 주>

지난 15일 MBC every1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이 펼쳐졌다.
MBC every1 ‘나는 트로트 가수다’ 방송 캡처
MBC every1 ‘나는 트로트 가수다’ 방송 캡처
총 5라운드, 10번의 경연을 펼쳐 왕중왕전에 오른 네 가수는 조항조, 김용임, 박구윤, 박혜신이다. 
 
먼저 김용임과 박혜신, 조항조의 박구윤의 매치가 결정됐다. 각 대결에서 승리하는 가수가 결승전에 오르는 방식이었다.

경연 내내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해 온 김용임은 ‘날개’를 부르며 희망의 메시지로 큰 위로를 전했고, 지난주 극적으로 왕중왕전에 진출한 박혜신은 ‘떠나야 할 그 사람’을 열창하며 꿀보이스를 뽐냈다.

일찌감치 왕중왕전 티켓을 확보했던 명품 보컬 조항조는 ‘허공’을 부르면서 깊은 울림을 전했으며, 항상 신나는 무대를 선보여 왔던 흥부자 박구윤은 ‘장모님’을 부르면서 처갓집을 향해 애교를 선사했다.

승리는 김용임과 조항조에게 돌아갔고, 두 가수는 대망의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김용임은 ‘사랑의 밧줄’을 재즈풍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퍼포먼스의 여왕임을 입증했고, 조항조는 ‘고맙소’를 열창해 감성보컬의 진수를 보여줬다.

최종 우승자 결과 발표를 앞두고 김용임은 “최종 1위를 위해 조항조 선배님과 함께 달려왔지만 조금만 천천히 달려주시면 제가 1위를 할 수 있을 거 같은데”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조항조는 “‘나는 트로트 가수다’의 가왕이 돼서 제 음악 인생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시기를 보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MC 이덕화는 최종 우승자로 김용임의 이름을 호명했다. 김용임은 결승전 상대인 조항조와 기쁨을 나누고, 그간 경쟁해 온 박신혜, 박구윤, 박서진, 윤수현, 설하윤 그리고 제일 기뻐해 준 유지나에게까지 축하를 받았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김용임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엄마가 생각이 나요”라고 답했다. 먼저 세상을 떠난 부모가 막내딸인 자신을 가수로 키우면서, 크게 성공하는 걸 보여주지 못한 것이 항상 가슴에 남아 있었다고 한다. 아울러 “앞으로 트로트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래하겠다”는 포부 또한 밝혔다.

본방은 수요일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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