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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주지훈, '하이에나'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네티즌 "시즌2 꼭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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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김혜수와 주지훈이 '하이에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3일 SBS '하이에나' 네이버 TV캐스트에는 "[메이킹] 김혜수X주지훈, 아쉬움 가득 하이에나 종영소감! 안 끝나면 안 되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혜수는 "마지막 촬영은 항상 이렇게 지금은 좀 실감이 안 나고 그러다가 며칠 좀 쉬다 보면 '아 진짜 끝났구나' 한다. 이번 작품같은 경우는 워낙 팀 전체가 스탭 여러분들이 너무 프로페셔널하셔서 크게 고생을 안 했다"며 "파트너 호흡도 좋았고 충 식구들, 송앤김 식구들 다들 호흡이 좋아서 현장 분위기가 되게 좋았다. 그래서 재미있게 찍었던 것 같다. 즐겁게. 그리고 정금자라는 캐릭터를 아주 많이 애착을 가지고 연기했던 것 같다. 특별히 인상적인 캐릭터였다"고 전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들 '하이에나' 애청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제가 받은 꽃인데 영상으로나마 여러분들한테 셰어하겠다. 고마웠다. 건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SBS '하이에나' 네이버 TV캐스트
SBS '하이에나' 네이버 TV캐스트
주지훈은 "'하이에나'에서 윤희재 역으로 촬영을 열심히 한 주지훈이다. 지난 4~5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해서 저희는 시청자분들께 참 재미있고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려고 노력했는데 촬영팀과 동료 배우분들과 정말 즐겁게 또 열심히 잘 찍었다"며 "저는 또 곧 다른 캐릭터, 다른 영화와 드라마로 시청자 여러분들과 만나뵙겠다. 다들 건강 유의하세요"라고 당부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제발 시즌2 제작해주세요"(행*), "김혜수 배우님와 주지훈 배우님 다른 작품에서도 꼭 같이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k**), "시즌2 해주세요 제발. 기다릴게요"(gk**), "제발 시즌2로 돌아와주세요. 금희커플 없는 일상 상상이 안 되고 지금 너무 그립고 아쉬워서 눈물나요"(개구**), "시즌2로 꼭 만나요. 다른 드라마 다른 캐릭터 말고 윤희재로 꼭 다시 만나요! 혜수님도요"(함**) 등의 댓글을 달며 시즌2를 염원했다.

한편 SBS '하이에나'는 지난 11일 16회로 종영했다. 후속은 이민호, 김고은, 우도환, 김경남, 정은채 등이 출연하는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로,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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