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나경원 "180석 운운, 오만한 여권…국민이 경종 울릴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성민 기자)
뉴시스 제공
나경원 미래통합당 서울 동작을 후보는 21대 총선날인 15일 "180석 운운하며 오만한 언급을 하는 여권에 국민들이 경종을 울릴 선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나 후보는 이날 오전 8시47분께 동작구 사당1동 주민센터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와 "민심은 진실을 알고, 또 대한민국이 가야될 방향에 대해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대한민국과 동작을 위한 선택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여권의 탄압에 맞서는 선거였다는 생각이 든다"며 "부득이 상대방을 허위사실 공표죄로 고발할 수 밖에 없었던 아주 혼탁한 선거였다"고 돌아봤다. 나 후보는 지난 8일 동작을에서 맞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청록색 정장 차림으로 남편인 김재호 서울고법 부장판사, 딸 유나씨와 함께 투표를 한 나 후보는 "(선거운동에)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며 후련한 미소를 보이다가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마스크를 써 국민들에게 진심과 진실이 전달되기는 어려운 선거였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국민들이 마스크를 넘어 선 진실과 진심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고 통할 것이라고도 생각한다"며 "지금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좌우 균형과 180석 운운하는 여권의 오만한 언급에 반드시 경종을 울리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 후보와 맞붙은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동작을 후보는 지난 10일 사전투표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Tag
#newsis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