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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 13년 만에 새 구단주 맞이하나…아만다 스테이블리, 3억 파운드에 인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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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 FC(NUFC)가 새 구단주를 맞이할 수 있을까.

최근 영국 골닷컴은 BBC의 보도를 인용, 뉴캐슬의 현 구단주 마이크 애슐리가 잠재적 구매자인 아만다 스테이블리와 3억 파운드(한화 약 4,577억원)의 금액에 구단을 매각하는 것을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스테이블리는 현재 뉴캐슬 인수전에 뛰어든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와 루벤 형제와의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현재 양 측이 체결한 31페이지 분량의 합의문은 잠재적으로 거래가 성사될 수 있는 법적 토대를 두고 있다.
 
뉴캐슬 인스타그램
뉴캐슬 인스타그램
EPL 사무국 측도 합의 사실을 통보받았고, 현재 이 인수가 적합한지에 대해 파악하는 숭이라고 BBC는 전했다.

애슐리 구단주는 2017년 10월 당시 구단을 매각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이 계약은 3억 4,000만 파운드의 가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합의를 통해 2007년부터 이어진 애슐리 체제가 끝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뉴캐슬 팬들은 그간 선수 영입 등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지 않았다며 불만을 내비쳐왔다. 지난 여름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을 경질한 데 이어 최근 구단 직월들을 임시 해고하는 등의 조치로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2018년에 처음으로 인수에 관심을 보였던 아만다 스테이블리는 뉴캐슬 전체 지분의 10%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아직까지 뉴캐슬의 인수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BBC는 "양 측이 진전이 없다면 다른 투자자들이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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