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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송가인, 오랜만에 팬들 만나자 '왈칵'…"너무 보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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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미스트롯' 송가인이 팬들을 보자 눈물을 쏟았다,

14일 한 트위터 이용자는 "이번 생은 송가인만 해야겠다. 팬바보 송가인이 어떻게 안 사랑해. 이렇게 예쁜사람 상처주지마라 진짜 천벌 받는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송가인은 오랜만에 팬들을 보자 눈물을 보이며 팬들을 안아줬다.
 
송가인 / 트위터
송가인 / 트위터
송가인은 "눈물이 난다. 제가 진짜 너무 보고싶었다. 정들어서 저도 사람인지라"라며 연신 눈물을 닦았다.

그는 "이럴 목적이 아니었는데.. 이상하네"라고 말했고 송가인의 모습을 본 팬들은 "울지 마세요" "왜 울어요"라며 그를 토닥였다. 

앞서 송가인인 투표 독려를 하며 입은 하늘색 옷으로 인해 특정당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송가인의 팬카페 어게인(Again) 측은 앞장 서 "각종 SNS와 유튜브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정치 연관된 글과 사진은 지지의견 표명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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