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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박훈, 류덕환 협박 "당장 돌아오라"....김서형 "그날 네가 이상한 걸 알고도 보냈다" 안지호에 사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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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아무도 모른다’의 박훈이 류덕환을 협박하기 시작했다.
SBS 아무도 모른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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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무도 모른다 캡처
SBS 아무도 모른다 캡처

14일 방송된 ‘아무도 모른다’의 백상호(박훈 분)이 신성중학교에 찾아간다. 신성중학교의 이사장인 윤희섭(조한철 분)과 이야기를 하던 중 “장기호를 찾는 이유를 알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백상호의 무리는 “고은호가 기억이 돌아온 것 같다.”며 의심하는 상황. 백상호는 교무실에 찾아가 이선우(류덕환 분)를 찾는다. 하지만 이선우는 찾지 못하고 “파란색 책을 가지고 가지 않더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대답을 듣게 된다.

백상호는 이선우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당장 학교로 돌아오라. 30분을 넘기면 종례를 대신 하겠다. 하민성 운전기사가 죽은 이야기를 할까, 고은호가 3000만원을 취득하고도 신고하지 않은 이야기를 할까, 김태형 이야기를 할까. 무엇을 하든 아이들이 흥미로워하지 않겠냐.”고 협박한다.

이선우는 김태형을 찾아가 “백상호가 신생명의 복음을 가져오라고 하더냐.”며 묻고 김태형은 “재단 비리와 관련된 책이라고 하더라.”고 대답한다. 이선우는 “부탁이다. 30분 안에 나는 학교로 가야 한다. 차영진 형사님에게 주라.”고 부탁하고 김태형은 “내가 이사장이랑 이선우 중에 누굴 더 믿을 것 같냐.”며 반박하지만 이선우의 부탁을 들어준다. 한 편, 차영진은 “그날 네가 평소와 다른 걸 알았다. 그런데 그냥 돌려보냈다. 미안하다.”며 진심어린 사과를 건넸다.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좋은 어른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으로 매주 월화 21시 4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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