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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야구게임 제작사, 2020 KBO리그 전망 대한 설문조사 실시…우승팀은 두산-다승왕은 양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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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연기된 2020시즌 KBO리그의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한 모바일 야구게임 제작사는 유저들을 상대로 2020 KBO리그의 우승팀과 다승왕, 홈런왕, 외인 적응왕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에 이어 두산 베어스가 2020시즌 우승팀으로 등극할 것이라는 예측이 가장 많았다(36.8%).

13.6%의 지지를 받은 키움 히어로즈와 11.8%의 지지를 받은 KIA 타이거즈가 그 뒤를 이었다.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도 각각 8.3%, 7.5%의 낮지 않은 지지를 받았다.
 
플렉센 / 연합뉴스
플렉센 / 연합뉴스
다승왕에는 47.9%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KIA의 양현종이 뽑혔다. 김광현마저 메이저리그(MLB) 무대로 떠난 상황에서 그의 적수가 없다는 평가다.

2위에는 LG의 윌슨(13/8%)이, 3위에는 두산의 이영하(10.6%)가 뽑혔다. 이외에도 요키시(키움), 서폴드(한화 이글스), 라이블리(삼성 라이온즈) 등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홈련왕 부문은 65.9%의 지지를 받은 박병호(키움)의 차지였다. 지난 시즌 33홈런으로 리그 홈런왕을 차지했던 그가 이번에도 타이틀을 수성할 것으로 보는 이들이 많았다.

2위에는 11.7%의 지지로 최정(SK)이 뽑혔고, 3위에는 4.6%의 지지로 최형우(KIA)가 뽑혔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부문은 외인 적응왕. 올 시즌 이적해온 외인들에 대한 기대감을 평가한 이 조사에서는 두산의 플렉센이 21.2%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KIA의 브룩스가 14.2%로 2위에 올랐고, 롯데의 마차도와 LA의 라모스는 12.2%의 지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KBO리그는 시즌 개막일을 21일에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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