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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설민석, "조선왕조실록서 장희빈 외모 아름다웠다고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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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이 숙종과 장희빈, 인현황후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설민석이 유병재, 정유미, 전현무, 김종민에게 붕당정치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민석은 장희빈과 숙종의 만남에 대해 "장옥정이 언제 입궐한지는 확실하지 않은데 외로운 숙종 앞에 나타났다"며 "조선왕조실록에 여성의 미모를 나타낸 게 장희빈밖에 없다. '아름다웠다'고 나온다"고 밝혔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실제로 드라마에서 장희빈 역을 연기했던 배우로는 김자미, 윤여정, 전인화, 김혜수, 김태희 등이다.

숙종은 장희빈에게 빠졌지만 숙종 어머니 명성왕후는 새 왕비로 인현왕후를 추천했다. 그러나 장희빈이 아들을 낳자 숙종은 그 아들을 세자로 책봉하려고 했고 남인과 서인의 갈등이 심해졌다.

숙종은 세자 책봉 반대 상소를 올린 송시열에게는 사약을 내렸고 서인이 무너지면서 인현왕후는 폐지됐다.

설민석은 "하지만 이후 숙종이 인현왕후를 그리워해서 편지와 옷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인현왕후의 복위 날 장희빈은 별당으로 쫓겨나면서 서인으로 집권세력이 교체됐다.

장희빈은 인현왕후를 저주했고, 인현왕후가 죽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숙종은 장희빈에게 사약을 내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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