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드라마 ‘학교2020’가 캐스팅 논란에 휩싸였다가 결국 KBS 편성 불발까지 이르렀다.
14일 드라마 ‘학교2020’ 제작사 측은 톱스타뉴스에 “편성에 관해 다각도로 협의 중이며 제작일정은 차질없이 순차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전체 배우 캐스팅 또한 빠른 시일내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제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KBS 측은 톱스타뉴스에 “논의 끝에 ‘학교2020’을 편성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사실상 KBS 편성 불발인 셈이다.
앞서 드라마 ‘학교2020’는 엑스원 센터 출신의 김요한을 남자 주인공으로 확정하며 시작도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여주인공으로는 안서현이 확정되며 촬영만을 앞둔 상황이었으나, 잡음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지난달 안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른들은 왜 약속을 지키지 않을까요”라는 심경을 담은 글로 캐스팅 번복을 알렸다. 이어 돌연 김새론이 여주인공 역에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혼란이 불거졌다.
이후 안서현 부친은 한 매체를 통해 “작년 5월에 제안을 받아 1여년간 PD와 대본 리딩까지 해왔다”고 토로했다. 부친은 제작사가 3번이나 바뀌었다며 “현재 대표는 ‘나중에 해주겠다’며 계약서 작성을 계속 미뤘다”고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제작사 측은 “배우 안서현의 캐스팅 계약 체결 전, 협의 과정에서 안서현 부친의 무리한 요구를 수차례에 걸쳐 받아왔다”며 “배우 하나만 생각하여 작품을 함께 하려 했으나, 안서현 부친의 요구 수위가 제작사가 감당할 수 없는 데까지 이르렀다”고 반박했다.
캐스팅 논란에 이어 결국 KBS 편성이 불발된 ‘학교2020’, KBS 드라마 시리즈인 ‘학교’의 이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KBS 드라마 ‘학교’는 지난 1999년 시작해 8개의 시리즈를 방영했다. ‘학교’는 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며 장혁, 박시은, 김우빈, 이종석 등의 배우를 발굴했다.
14일 드라마 ‘학교2020’ 제작사 측은 톱스타뉴스에 “편성에 관해 다각도로 협의 중이며 제작일정은 차질없이 순차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전체 배우 캐스팅 또한 빠른 시일내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제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KBS 측은 톱스타뉴스에 “논의 끝에 ‘학교2020’을 편성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사실상 KBS 편성 불발인 셈이다.
앞서 드라마 ‘학교2020’는 엑스원 센터 출신의 김요한을 남자 주인공으로 확정하며 시작도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여주인공으로는 안서현이 확정되며 촬영만을 앞둔 상황이었으나, 잡음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지난달 안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른들은 왜 약속을 지키지 않을까요”라는 심경을 담은 글로 캐스팅 번복을 알렸다. 이어 돌연 김새론이 여주인공 역에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혼란이 불거졌다.
이후 안서현 부친은 한 매체를 통해 “작년 5월에 제안을 받아 1여년간 PD와 대본 리딩까지 해왔다”고 토로했다. 부친은 제작사가 3번이나 바뀌었다며 “현재 대표는 ‘나중에 해주겠다’며 계약서 작성을 계속 미뤘다”고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제작사 측은 “배우 안서현의 캐스팅 계약 체결 전, 협의 과정에서 안서현 부친의 무리한 요구를 수차례에 걸쳐 받아왔다”며 “배우 하나만 생각하여 작품을 함께 하려 했으나, 안서현 부친의 요구 수위가 제작사가 감당할 수 없는 데까지 이르렀다”고 반박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14 17: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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