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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드립니다' 조지오웰 '동물농장', 냉전 당시 빠르게 번역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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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에 대해 토론했다. 

지난 13일 tvN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이 빠르게 한글 번역이 된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똘이장군'을 언급한 이적은 "악당의 우두머리가 가면을 쓰고 있는데 돼지였다. 근데 그 부하들은 늑대였다"면서 "어린 시절 만들어졌던 반공 만화다"라고 입을 열었다.
 
'책 읽어드립니다' 캡처
처음에 '동물농장'을 읽을 때 반공도서로만 알았다는 그는 "사실은 그 당시 스탈린 체제와 연관시키면 도표로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연관이 된다. 그외에 어떤 역사적 사건들과도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1948년 빠르게 한국어 번역판이 나왔던 점에 대해 "이제 냉전이 시작되는 걸 알았다. 그때 '동물농장'에 열광했다. 당시 한반도가 냉전의 경계선에 있었다. 코리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북쪽으로 올라가면 안되니까 빠르게 번역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책 읽어드립니다'는 스테디셀러 책들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20분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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