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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인어왕자’ 문빈-정신혜, 우연을 가장한 청춘남녀의 운명적 로맨틱판타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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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문빈과 정신혜가 보여줄 운명적인 만남이 기대를 높이고 있다.

1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웹드라마 ‘인어왕자: 너를 만지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정신혜-문빈 / 라이프타임 제공
정신혜-문빈 / 라이프타임 제공
지난해 ‘열여덟의 순간’ 정극연기에 이어, 주연으로 발돋움한 문빈은 작품과 자신의 캐릭터 ‘우혁’에 대해 “바닷가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드라마로, 우혁은 여인숙의 사장님이자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다. 미스테리함도 가진 비밀스러운 인물”이라 소개했다.

‘혜리’ 역의 정신혜는 “여대생 혜리는 씩씩하고 할말 다 하나는 이세상 털털한 성격이다. 모태솔로이기도 하면서, 친구들과 삼총사로 놀러다니며 우혁이 운영하는 여인숙에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인물”이라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어떤 매력에 이 작품을 선택한 것일까. 문빈은 “추리와 판타지 요소가 들어가있어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이 나올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 또 문빈의 색다르고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정신혜는 운영적인 만남에 빠진 ‘혜리’처럼 제목에서부터 운명처럼 이끌렸다고. “혜리가 우혁이에게 빠지듯이 제목에서부터 이끌렸다. 뭔가 사연이 있을 것 같으면서 어떤 왕자님일까 궁금했다”고 덧붙였다.
 
문빈 / 라이프타임 제공
문빈 / 라이프타임 제공
이어 두 주연배우가 말하는 작품의 관전포인트는 바로 ‘비밀’이었다.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우혁’과, 그 비밀을 파헤치는 ‘혜리’. 회차를 거듭하면서 드러나는 비밀의 진실과 미스테리함에 주목해야한다고 전했다. 그런 ‘우혁’의 미스테리함을 표현하기 위해 문빈은 “캐릭터적으로 봤을 때 드러나는 분위기가 신비로워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런점을 말 없이 어떻게 드러나게 할 것인가 고민했다”며 연기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또한 정신혜는 “러브라인이 과연 저희 둘만 있을지.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러브라인을) 예측할 수 있을 듯 없을 듯한데 이게 재미있는 관전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등장인물들이 과연 서로 어떻게 엮일지 관심을 주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신혜 / 라이프타임 제공
정신혜 / 라이프타임 제공
러브라인의 두 주인공은 제작발표회에서도 서로 반응해주고 웃으며 호흡했다. 두 사람은 또래 친구같은 모습으로 드라마 속 케미에 기대감을 높였다. 서로의 작품을 체크하거나, 문빈이 프로그램 MC스케줄로 자리를 비웠을 때는 동료배우들이 모여 본방을 사수했다며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제작발표회에서는 친구같은 케미가 돋보인 문빈, 정신혜가 작품에서는 과연 어떤 모습을 러브라인을 그려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신비로운 남자 ‘우혁’은 어떤인물이며, ‘혜리’는 왜 동화 속 인어공주를 답답해하는 모태솔로일지. 우연을 가장한 운명적인 만남을 시작으로 전개될 이야기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인어왕자: 너를 만지다’는 글로벌 채널 라이프타임과 KT Seezn이 공동제작하는 크로스 드라마로, 낯선 바닷가에서 펼쳐지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추리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총 6부작인 ‘인어왕자: 너를 만지다’는 매주 화·수요일 오전 11시 시즌(Seezn), 금요일 오후 9시 유튜브·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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