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연수 기자)
유엔 소속 직원 18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고, 이중 3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1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은 유엔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를 포함해 전체 유엔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 수치다.
아미나 모하메드 유엔 사무부총장은 지난주 화상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유엔 소속 직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전례없는 긴장감 속에서 회원국들은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모하메드 부총장은 “코로나19가 어디에선가 활동한다면 우리는 안전할 수 없다”면서 “바이러스는 산불처럼 계속 번져 생명을 위협하고 사회적 응집력을 약화시킨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유엔 산하기구 수장으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1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은 유엔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를 포함해 전체 유엔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 수치다.
아미나 모하메드 유엔 사무부총장은 지난주 화상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유엔 소속 직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전례없는 긴장감 속에서 회원국들은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모하메드 부총장은 “코로나19가 어디에선가 활동한다면 우리는 안전할 수 없다”면서 “바이러스는 산불처럼 계속 번져 생명을 위협하고 사회적 응집력을 약화시킨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유엔 산하기구 수장으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14 03: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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