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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우정’ 신승호, 이신영이 조이현이 게시판에 올린 글과 진짜 글을 다르다는 말 듣고…이정현은 장혜진의 부하 김도완에게 보고하며 ‘위기 일보직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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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계약우정’에서 신승호와 이신영이 조이현의 핸드폰의 매개로 더 가까워지고 장혜진의 부하 김도완에게 이정현이 수상한 보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3일 방송하는 KBS2 8부작 월화드라마 ‘계약우정’에서는 돈혁(신승호)은 찬홍(이신영)의 방에서 함께 자면서 서정(조이현)의 휴대폰에 대한 사정을 듣게 됐다.

 
KBS2 ‘계약우정’ 방송캡처
KBS2 ‘계약우정’ 방송캡처

찬홍(이신영)은 돈혁(신승호)에게 휴대폰을 둘은 부쩍 가까워졌는데 돈혁은 친구 상필(김도완)을 통해 전해 들은 서정(조이현)이 과거 즉석 만남 게시판에 올린 글의 존재에 대해 말했다. 찬홍의 담임 선생님 태정(김인권)은 찬홍(이신영)이 백일장에서 우수상을 타자 찬홍에게 글을 쓰라고 종용하고 찬홍이 글을 써오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찬홍은 태정(김인권)의 서랍에 있던 서정의 글을 보게 되고 태정은 "신서정도 글을 참 잘썼는데. 너도 한 번 읽어볼래?"라고 하면서 서정의 글이 있는 원고를 건넸다. 찬홍은 글을 읽다가 게시판에 써있는 글과 서정의 글이 다르다는 것을 분석하고 돈혁에게 달려왔다.

찬홍은 돈혁이 그 동안 서정이 게시판에 올린 글로 서정에 대한 오해를 했는데 돈혁에게 여러가지로 분석해 보이며 “이 게시판 글 서정이 누나 글 아니다”라고 말했다. 찬홍은 서정이 쓴 글 중에서 돈혁에 대해 쓴 글을 보여주게 됐고 돈혁은 글을 읽고 눈물을 흘렸다.

또 평섭(장혜진)의 똘마니로 서정(조이현)의 휴대폰을 찾고 있던 대용(이정현)은 돈혁과 찬홍의 모습을 보고 평섭의 수하 상필(김도완)에게 보고를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KBS2 8부작 월화드라마 ‘계약우정’는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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