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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박훈, 김시은 죽인 진짜 범인이었다...안지호 "호텔 10층에서 김시은의 휴대폰을 봤다" 충격 고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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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아무도 모른다’에서 김시은의 죽음 당일이 밝혀진다.
SBS 아무도 모른다 캡처
SBS 아무도 모른다 캡처
SBS 아무도 모른다 캡처
SBS 아무도 모른다 캡처
13일 방송된 ‘아무도 모른다’에서는 성흔연쇄살인사건의 비밀이 밝혀진다. 서상원(강신일 분)은 이 삶의 고통을 끝내주겠다는 이유로 성흔을 새긴 뒤 사람들을 살해한다. 서상원이 사람을 살해하는 모든 장소에는 백상호(박훈 분)이 대동한다. 최수정(김시은 분)은 차영진(김새롬 분/ 김서형 분)에게 “혼자 산에 가지 마라. 벌써 7명이다. 너무 걱정된다.”고 이야기를 한다.

두 사람은 보육원에 봉사를 하러 가기로 하고, 신생명교회에서 후원을 위해 찾아온 장기호(권해효 분), 백상호 분도 보육원에 도착한다. 백상호는 봉사활동을 하는 차영진과 최수정을 보게 되고 최수정에게 “친구는 이름이 뭐냐.”고 묻는다. 최수정은 “영진이는 낯선 사람이 이름 묻는 걸 안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백상호는 “아까 저기서 들었다.”며 이름을 알아낸다. 그리고 백상호는 늦은 밤 차영진을 만나러 가는 최수정을 마주친다. 여기는 어쩐 일이냐고 묻는 최수정에게 백상호는 “너 때문에 온 것이다.”며 최수정을 납치해서 끌고 간다.

최수정 살해 직전, 백상호는 “차영진에겐 너 때문에 죽었다고 말할 것이다. 그때부터 고통이 시작될 것이다.” 라고 말을 한다. 차영진과 통화한 사람도 결국 백상호였던 것. 그날 최수정의 휴대폰은 범인이 훔쳐가게 된다. 고은호(안지호 분)는 “사진과 휴대폰을 봤다. 호텔 10층에서 본 것이다.” 라며 백상호가 차영진과 최수정의 죽음의 범인임을 암시한다. 고은호는 "내가 그 사실을 눈치챈 걸 알면 죽일 것 같았다."고 토로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좋은 어른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으로 매주 월화 21시 4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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