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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드라마보다 더한 공개적 불륜 현실판…"남편 관리 좀 잘 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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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뜨거운 인기를 모으며 실제 불륜으로 화제를 모았던 홍상수♥김민희 커플이 재조명되고 있다.

'부부의 세계' 속 여다경은 김민희가, 이태오는 홍상수가 되어 그들만의 작품 속에서 누구보다 절절한 사랑 중이다.

세상 앞에 당당히 불륜을 밝힌 홍상수, 김민희는 지난 2월 제70회 베를린영화제에 동반 참석해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레드카펫을 걸으며 등 뒤로 손을 잡은 모습과 기자간담회에서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나눠 낀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김민희-홍상수 / 온라인 커뮤니티
김민희-홍상수 / 온라인 커뮤니티
과거 보도에 따르면 김민희는 홍상수 부인을 향해 "그러니까 남편 관리 좀 잘하시지 그랬어요"라고 말했고, 홍상수 부인은 "어디서 그런 진부한 대사를 하냐"고 답했다. 드라마 보다 더한 김민희의 말에서 죄책감은 사라진지 오래인 뻔빤함이 드러난다.

홍상수의 일기장에서는 "힘든 일 있어도 그녀의 얼굴 보는 순간 힘든 게 사라지고 마치 천국에 있는 것 같다"라고 적혀있었다고 한다. 그것을 본 홍씨의 부인은 마치 자신이 나쁜 여자가 된 것 같았다고 전했다.

김민희의 어머니 조차 딸의 마음을 돌려달라고 애원하는 홍씨의 아내에게 "바람난 남편의 아내가 더 아플까요,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 딸의 엄마가 더 아플까요"라면서 "함부로 말하지 말아달라. 곱게 키운 딸"이라며 팔은 안으로 굽는 모습을 보였다.

홍감독은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 당시 김민희와 참석해 "저희 두 사람 사랑하는 사이다"라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여전히 외도 중이며 아내와의 이혼 소송은 기각 처리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 하다" "부부의 세계가 순한 맛으로 보일 정도"라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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