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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트(GACKT), 일본 코로나19 사태 대해 “위기감 없어…일본인들 학습능력 있는지 의문”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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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의 대표 가수인 각트(GACKT)가 최근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일본의 상황에 대해 맹렬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최근 '직격! 진상 사카가미'에 출연했던 각트는 일본의 코로나 정책 등에 대해서 "솔직히 미쳤다고 봐야 한다. 위기감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뉴욕이나 이탈리아 등 세계가 위기인 상황에 일본도 분명 누가 봐도 저렇게 될 것"이라면서 "요즘 세상에 일본인들은 정보력이 너무 떨어진다. 스마트폰이 있음에도 직접 정보를 얻으려 하기보다는 위에서 내려오는 정보만 기다린다"고 첨언했다.

또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내놓은 대책 중 하나였던 '면마스크 2장 지급'에 대해서는 "그에 대해서 논하는 건 있을 수 있지만, 결론적으로 그런 리더를 뽑은 건 자신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며 "이 나라 국민들은 학습능력이 있는 건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각트 인스타그램
각트 인스타그램
현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머무르고 있는 각트는 "말레이시아는 사실상의 봉쇄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생필품을 사러 갈 때만 가정의 대표 한 명이 외출할 수 있고, 슈퍼나 약국에서도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이 정해져 있다"며 대조되는 상황을 전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일본의 넷 우익들은 각트를 비난하고 나섰다.

최근 일본은 가정당 면마스크를 2장씩 배급하는 등의 정책을 벌이고 있으나, 지나치게 소극적인 방식으로 인해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4월 11일 기준으로 일본의 확진자 수는 8,140명에 다다른 상태다. 지난 3월 도쿄올림픽 연기를 정식으로 발표한 이후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각트는 1995년 말리스 미제르 멤버로 데뷔한 뒤 1999년 솔로로 데뷔했다.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전국투어 등의 활동을 벌였으며, 현재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으로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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