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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버벌진트, "폰으로 좀 찍게, 야한 그림 주문 제작"…가사 논란 후 "고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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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N번방' 가해자를 직접적으로 저격한 버벌진트가 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13일 버벌진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가사가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버벌진트의 '시발점'이라는 노래와 함께 '주로 산책했던 11월'의 가사 중 "어릴 때 내 곡에 쓴 몇개의 가사는 고치고 싶지 지금의 난 용납 안 돼"라는 가사가 담긴 앨범 커버가 담겨있다. 
 
버벌진트 인스타그램
12일 오후 버벌진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독 후 자수한 20대 N번방 가해자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기사를 캡처, "기쁘다 몇 명 더 사망하면 기념곡 냅니다. 신상공개도 갑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버벌진트의 발언 이후 일각에서는 과거 버벌진트가 발표한 몇 노래들의 가사를 문제로 일삼았다.

버벌진트의 문제가 되는 가사에는 2009년 발매된 스윙스의 '달리자'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버벌진트는 '참신하고 조신한 애들은 가 내가 만지면 곧바로 암캐로 둔갑, 할 수 있는 애들만 와', '그런 애들은 말야 지금 시청 앞 같아 촛불을 켜고 (생략) 이거 장관이다 잠깐만 그대로 폰으로 좀 찍게'와 2015년 발매된 'GO HARD PART 1 :양가치'에서는 '힙합 말고도 관심사는 많았지 만화가의 꿈을 키우면서 했던 것 같은 반 여자애를 대상으로 삼아 야한 그림들을 주문제작 후 돈 받아' 등 과거 버벌진트는 여성을 대상으로 문제가 되는 가사가 써왔다며 버벌진트의 발언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이후 버벌진트는 해당 논란에 대해 인식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우회적으로 심경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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