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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집콕족' 늘면서 5G 테마주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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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뉴시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집콕족'이 늘면서 온라인 데이터 사용량이 폭증함에 따라 5세대 이동통신(5G)이 관련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9분 현재 5G 장비·부품 대장주인 케이엠더블유 주가는 전날 보다 2.78% 내린 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2일 4만9350원 대비 20.6% 증가했다.

같은 기간 RFHIC(34.6%), 오이솔루션(4.6%), 이노와이어리스(0.5%), 서진시스템(0.38%) 등 다른 5G 관련주들도 상승했다.

코스피가 지난 10일 1860.70 마감하면서 같은기간 141.81포인트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

증권가에선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언택트 트렌드 등으로 망 사용을 근간으로 하는 시대에 진입, 5G 서비스가 비대면 수혜주로 부각될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올해 안에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28GHz 대역 투자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5G 통신망 투자 규모를 기존 2조7000억 원에서 4조원으로 대폭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관련 산업이 새로운 형태로 발전 중"이라며 "통신 네트워크를 통한 의사소통이 확산하고 광고 단가 하락에도 전 세계 트래픽은 폭증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5G 장비주는 코로나19 대표 수혜주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트래픽 증가가 주파수 사용량과 네트워크 장비 수요를 증가시키고 5G 조기 투자를 가속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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