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은 대답을 망설였고 이후 마지못해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본 김구라는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KBS 개그프로그램의 문제가 뭐라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31기 개그맨 조진세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유튜브나 개인 방송을 사람들이 시청을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만큼 보는 사람들 수준이 높아졌는데 공영방송이기 때문에 수위를 높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근데 공영방송 얘기는 20년 전부터 하던 얘기"라고 잘라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니 개그맨들 인터뷰하는건 재밌는데 왜 개콘은 재미없냐 이말이야~ 옛날꺼 보면 아직도 재밌는데..(나*)", "진짜 제일 어이없는게 pd가 항상 꽁트를짠거를 보고 출연할지를 판단한단말야 pd가하는말 나를 못웃기는데 시청자를 어케 웃기냐야 pd가 안웃어도 시청자는 웃을수 있는데 말야(myn***)", "개콘 망한건 그때 여자피디가 개그맨 개그우먼을 얼굴만 뽑아대서 개망했지 ㅋㅋ(하**)", "쟤들이 망한 이유를 알면 망했겠음?(sgh***)", "공영방송 프로그램에서 대놓고 정치색 띄고 있는데 누가 재밌다고 봄ㅋㅋㅋㅋㅋㅋㅋ(비**)" 등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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