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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여자친구 진혜지 등장에 숨길 수 없는 미소…‘얼짱 배구 선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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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전 배구 선수 출신 김세진과 진혜지가 긴 시간 동안의 열애 끝에 가정을 꾸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세진 진혜지 커플의 근황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한 김세진을 응원하기 위해 진혜지가 등장했다. 진혜지의 등장에 김세진은 "뭐하러 와"라고 외쳤으나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진혜지는 남자친구 김세진의 퀴즈 탈락 현장을 목격했다고 털어 놓았다. 진혜지는 "집에서 볼 때는 굉장히 잘 풀었다. 1층은 무난히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충격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화면 캡처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화면 캡처
 
뿐만 아니라 진혜지는 팀장 박명수를 향해 "꼭 홍삼 따셔서 저희 오빠(김세진) 좀 살려달라"고 말하는 센스를 보이기도 했다.

김세진과 진혜진은 약 11년 동안 열애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결혼식보다 혼인신고를 먼저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혜지는 지난 2000년 흥국생명에 입단했던 배구 선수다. 얼짱 배구선수로 유명했던 진혜지는 2007년 은퇴를 선언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남자배구선수 출신인 김세진은 1995년 삼성화재 배구단 입단해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세진은 2006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배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했고,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남자 배구팀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의 감독으로 활동했었다.

전직 배구 감독 김세진은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구나연과 결혼해 가정을 꾸리기도 했었다. 김세진은 전부인 구나연과 슬하에 아들 1명을 자녀로 뒀으나 2004년 이혼을 결정했다. 

전아내와 이혼 이후인 2010년 김세진과 전혜지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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