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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황제성 아내’ 박초은, 박나래와 남편 관계에 불안했던 이유?…“딸 대모 해주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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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개그맨 황제성의 아내 박초은이 남편의 동료들을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황제성과 박나래의 키스신이 언급되며 관심을 끌었다.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황제성 아내 박초은은 "제가 요즘 남편이 여자분들 중에서는 이국주, 박나래, 장도연 씨와 친하게 지내는 것 같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황제성 부인 박초은은 "세 분하고 친하게 지내는데 박나래 씨와 코너를 길게 했다. 그 코너에서 스킨십을 많이하고, 뽀뽀도 많이 했다"라며 "매주 보는데 횟수가 늘어나더라. 그래서 두 분이 스킨십을 할 때마다 불안했다. 혹시나 뽀뽀를 하고나서 여자로 보이거나 남자로 보일 수 있으니까"라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화면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화면 캡처
 
또한 박초은은 "(황제성이) 어느날 오더니 '나래가 미안하대'라고 해서 '왜'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나래가 무대에서 자꾸 뽀뽀해서, 신혼인데 미안하다고 전해달래'라고 했다. 저는 그게 점점 더 신경 쓰이게 됐다"고 털어 놓았다.

황제성 아내는 박초은은 "어느날 보니까 제가 터치를 몇 번 하나, 뽀뽀를 몇 번하는지를 보고 있더라"라며 "어느날 이국주 씨 만나러 방송국 근처에 갔는데 박나래 씨를 만났다. 저를 보자마자 '미안해요'라고 말했다"며 박나내가 황제성과의 스킨십에 대해 사과했고, 그로 인해 자신이 더욱 미안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박초은은 "딸이 태어나고 박나래 씨가 남편에게 '내가 대모해주면 안 될까'라고 했더라. 저는 너무 고마웠다. '나는 너무 좋아'라고 했다. 그런데 남편이 좋다고를 못했다고 해서 왜냐고 물어봤다. 박나래가 사람들 많은 곳에서 너무 취한 나머지 '오빠 내가 대모해주겠다'가 아니라 '내가 오빠 대리모해주겠다'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황제성과 결혼해 가정을 꾸린 박초은은 탤런트 출신의 방송인이다. 박초은과 황제성은 결혼 이후 슬하에 딸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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