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측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출연? 긍정 검토중”…정우성과 호흡맞출까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배두나를 정우성 제작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에 바다’에서 만날 수 있을까.

13일 배두나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고요의 바다’를 제안받은 것은 사실이나 현재 긍정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이날 스포츠서울은 배두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 출연을 확정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는 2014년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최항용 감독의 동명 단편영화를 시리즈화하는 작품이다. 전 세계적인 사막화로 물과 식량이 부족해진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정예대원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고요의 바다’ 각본은 연출은 원작을 제작한 최항용 감독이, 각본은 영화 ‘마더’를 제작한 박은교 작가가 맡는다. 특히 ‘고요의 바다’는 배우 정우성이 제작자로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정우성과 배두나가 제작자와 배우로서 호흡을 맞출지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배두나는 ‘킹덤’ 시리즈와 ‘센스8’ ‘클라우드 아틀라스’ 등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배우다. 그가 ‘킹덤’에 이어 또 한번 넷플릭스 작품으로 시청자와 만날지 궁금증을 더한다. 

임라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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