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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마마’ 김태희, 신동미와 데이트하고 김미경-박수영-김미수와 행복한 시간 “삶에 욕심나”…윤사봉은 오의식에 붙은 ‘귀신 이재우 잡으러 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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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하이바이, 마마!’에서 김태희는 신동미와 데이트를 하고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을 갖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12일 tvN 주말드라마‘하이바이, 마마!-14회’에서는 유리(김태희)는 현정(신동미)와 함께 데이트를 하고 웃음을 찾게 됐고 유리를 걱정하던 은숙(김미경)은 한시름 놓게 됐다. 

 
tvN ‘하이바이, 마마!’ 방송캡처
tvN ‘하이바이, 마마!’ 방송캡처

현정(신동미)은 유리(김태희)에게 5년 동안 자신의 곁에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너도 떠나려면 차근차근 정리를 해야 되지 않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유리(김태희)는 현정 그리고 가족과 함께 예전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오랜 만에 느껴보는 행복으로 자꾸만 삶에 대한 욕심이 났다.

민정(고보결)은 확실하게 유리(김태희)가 살아돌아온 강화의 아내 차유리라는 사실을 알고 퇴근후 돌아온 강화의 가슴을 치며 눈물을 흘렸다. 민정은 강화에게 "재밌었겠다. 내가 칠레레 팔레레 좋아하는거 보고. 내가 뭘한 줄 알아요. 서우 엄마랑 닮아서 궁금하다고. 서우랑 닮아서 좋겠다고. 나한테 먼저 말했어야지. 그랬어야 됐잖아"라고 말했다.

강화는 민정에게 "네가 오랜만에 사람 때문에 웃으니까. 네가 너무 행복해 보여서 두려웠어. 너 상처 받을까 봐. 미안해"라고 말했다. 민정은 "내 행복 말고 오빠 행복부터 봐. 내 상처 말고 오빠 상처부터 보라고. 엉망징창이잖아. 왜 그렇게 자신을 괴롭혀"라고 화를 냈다. 

미동댁(윤사봉)은 근상(오의식)에게 붙은 귀신 상봉(이재우)을 잡러 왔고 상봉은 미동댁에게 "저 쌤만 나한테 해 줄 수 있는 일이 있거든. 나 자살 아닌거 말좀 해줘요. 우리 엄마한테. 저 쌤은 알거든"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근상(오의식)은 미동댁(윤사봉)에게 "제발 동시통역을 해달라. 답답하다"라고 하면서 근상이 상봉의 소원을 풀어줄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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