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서울특별시 성동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아래는 성동구청이 공개한 코로나19 확진자의 관련 정보 및 이동경로, 조치사항이다. 아울러 아래 확인된 장소들은 모두 방역 및 소독이 완료된 상태로 이용이 가능하다.
4.10(금) 해외(미국)입국한 응봉동에 주소를 둔 가족 4명이(미국 거주자) 4.12(일) 확진판정을 받아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확진자 4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동#13 : 90년생, 여성(국적: 한국)
- 성동#14 : 92년생, 남성, 성동#13의 남동생(국적:한국)
- 성동#15 : 90년생, 남성, 성동#13의 배우자(국적:미국)
- 성동#16 : 2019년생, 남성, 성동#13의 아들(국적: 미국,한국)
-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알려드립니다.
○ 4.10(금)
17:20 미국 뉴욕 발 대한항공(KE082) 이용 인천공항에 가족 4명 입국
- 자차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부모님이 차량제공)
○ 4.11(토)
11:00 자차 이용해 가족4명 모두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 코로나19 검사
○ 4.12(일) 오전 확진 판정
13:40 4명 모두 보라매병원으로 이송, 자택 및 계단, 엘리베이터, 복도, 지상주차장 등 공용공간 방역소독 완료, 확진환자 발생 관련 거주지 엘리베이터에 안내문 부착(방역소독, 유증상 시 선별진료소 방문 등)
※ 부모님 마스크 착용하시고 자동차키 전달 후 별도 숙소로 이동, 접촉자 없음
현재 현장 역학조사반이 CCTV 확인 등을 통해 확진자 4분의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 중이며 확인되는 사항은 신속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양주시청 측은 이 확진자의 관내 이동경로 폐쇄회로(CC)TV 확인으로 보다 상세히 밀접접촉자를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파악된 이동동선 및 세부 정보가 발생하면 공개 가능한 선에서 즉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질병관리본부☎️1339
※ 누구나 코로나19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비난, 비방보다는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동선 공개는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시간·공간적으로 감염을 우려할 만큼 확진자와의 접촉이 일어난 장소와 이동수단을 공개합니다. 확진자가 머문 시간, 마스크 착용 여부, 노출상황 및 시기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며,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은 분들은 모두 본인이 원해서-부주의로 확진된 것이 아니기때문에 확진자의 힘든 상황을 감안하시어 과도한 악성 댓글이나 신상털기 등의 행동을 자제해 주시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12 15: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