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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참견시점' 봉태규 매니저 심종오, BTS 진+하석진 닮은 꼴 '깜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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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봉태규의 매니저 심종오가 출연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11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오늘 스페셜 게스트로 신봉선이 출연했다. 셀럽파이브 멤버이기도 한 개그우먼 신봉선은 시작부터 큰 웃음을 주며 함께했다. 오늘은 봉태규의 일상이 먼저 공개됐다. 봉태규는 자신의 매니저의 외모가 거의 배우급이라고 말했다.

신봉선은 봉태규의 매니저를 보고 "BTS의 진같은 느낌도 난다"고 말했다. 첫 등장부터 강동원, 진, 하석진까지 닮은 꼴이 여럿인 봉태규의 매니저에 모두들 놀랐다. 2012년부터 봉태규의 매니저를 했다는 심종오는 "건강 문제도 좀 있어서 쉬고 있었는데 먼저 다시하자고 연락을 주셨어요, 태규 형이. 그런 말씀이 너무 고마워서 다시 매니저 일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봉태규는 "이 친구와 제일 합이 잘 맞았다"고 말했고 이에 심종오 매니저는 쑥스러운 듯 웃어 보였다. 봉태규 본인도 매니저의 인터뷰 다음 인터뷰 영상에 등장했다. 본인이 매니저 대신 역제보를 했다고 밝힌 봉태규. 제작진은 "보통 매니저분들이 제보를 하시는데 역으로 제보하러 오셨네요"라고 물었고, 봉태규는 "매니저를 검증받고 싶고 어떤 반응일지 궁금해서 제보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어떤 걸 검증받고 싶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봉태규는 "연예인인 저보다 더 튀고 더 존재감 있는 매니저다"라고 말하며 자기관리에 철저한 매니저라 설명했다. "가만 보면 본인이 연예인이라고 생각해요. 매니저가 잘생기긴 해도 우와, 막 연예인 정도까지는 아닌데. 그 정도급 외모인지 궁금합니다"라고 말했다.

제보 내용은 '매니저가 저보다 더 연예인 같아요'였다. 새벽 다섯 시 샤워 소리가 흐르는 매니저의 집. 봉태규는 영상을 보고 "아, 집이야?"라고 놀라워했다. 양세찬은 봉태규에 "처음 본 거예요?"라고 물었고, 봉태규는 그렇다고 답했다. 매니저 심종오는 옷부터 고르며 오랜 고민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MBC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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