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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안재홍X옹성우, 파타고니아에서 '여수밤바다' 즉석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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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트래블러-아르헨티나'에서 안재홍과 옹성우가 파타고니아에서 즉석 버스킹을 펼쳤다.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

11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아르헨티나' 9화에서는 파타고니아의 한 농장에 도착한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옹성우는 그곳에서 달려나와 반갑게 맞아준 강아지를 '파트라슈'라고 부르며 품에 안았다. 이어 염소들도 품에 안고서 사진을 찍은 옹성우.

스카이다이빙을 할 때처럼 무지막지 부는 바람에 강하늘과 안재홍, 옹성우는 신난 듯 스카이다이빙을 하던 때를 흉내내기도 했다. 이어 감성에 젖은 대장 안재홍은 풀밭에 누워 하늘과 풍경을 바라보았고, 옹성우가 이를 지나가며 지켜보았다. 안재홍은 이소룡처럼 벌떡 일어나려고 했으나 실패했고 머쓱히 웃었다.

안재홍은 "아, 레드와인 한 잔 하고 싶네요"라고 웃었고 이어 옹성우가 염소들의 대변을 피해 누울 자리를 잘 찾아 골라 몸을 뉘였다. 그 모습을 안재홍이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바위 위에 서서 바람을 맞고 있던 강하늘은 뛰어다니는 강아지에 호기심을 보였다. 곧 바위에 올라서서 타이타닉 포즈를 하는 강하늘.

강하늘은 '타이타닉'의 명장면을 재현하며 1인 2역을 소화해내 웃음을 주었다. 강아지는 강하늘의 발 밑에 와 앉았고, 강하늘은 "깜짝 놀랐잖니"하며 강아지에게 선글라스를 씌워주는 등 함께 놀기 시작했다. 마치 영화 '라붐'의 한 장면을 재현한 듯 선글라스를 씌워주며 노는 강하늘에 강아지는 멀뚱멀뚱한 얼굴로 강하늘의 품을 파고들었다.

강하늘은 다정하게 강아지에 "내려갈래? 또 내려가고 싶어?"하고 물었고 "내려보내줄까?"하고 물었다. 하지만 강아지는 스스로 바위 밑으로 내려갔고, 강하늘은 드넓게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았다. 안재홍은 기타를 가지고 뚱땅거리며 놀고 있었고, 옹성우는 "형, 기타 칠 줄 알아요?"하고 옆에서 묻기 시작했다.

안재홍은 갑자기 버스킹 공연을 시작하듯 '여수 밤바다'를 치기 시작했고, 옹성우는 그런 안재홍의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불렀다. 평화로워 보이는 두 사람의 얼굴. 옹성우는 본업을 살려 즉흥으로 노래를 흥얼거리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하모니가 어우러져 갑자기 트래블러 밴드가 급결성됐고, 농장의 사람들은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도 했다.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JTBC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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