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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될 기회 줘서 감사"… 前몬스타엑스 원호, 팬들 향해 고마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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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솔로 활동을 예고한 前몬스타엑스 원호가 팬들을 향해 진심을 전했다. 

10일 前 몬스타엑스 원호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원호는 "그동안 저 때문에 맘이 많이 아프셨을 거예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맘 아팠던 것들을 제가 되돌릴 순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더ㅇ이상 힘들지 않게 그리고 언젠가는 좋은 마음이 가득하게 해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거예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힘들면 언제든지 쉬어도 됩니다. 저를 위해 아프면서도 견디지 마세요"라고 팬들을 위로했다. 
 
원호 공식 카페 캡처
이어 "제가 여러분이 힘들고 지쳐 쉬고 싶을 때 조금이나마 쉴 수 있는 안식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더 좋은 사람이 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날만 기다렸다", "사랑해 원호야 정말 사랑해", "모두 고생 많았어요", "우리 원호 꽃길만 걷자", "원호야 우리한테 미안해하지마", "지금 당장 원호 얼굴이 보고싶어", "이제 좋은 말만 하기도 모자란 시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호는 과거 마약, 채무 및 특수절도 혐의 등이 알려지며 물의를 빚었다. 이에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원호의 몬스타엑스 탈퇴를 선언했다.
 
이후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은 그는 솔로 활동을 예고하며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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