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김범수가 어두웠던 과거를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김범수가 옛스승을 만나 눈물을 흘렸다.
이날 김범수는 어려웠던 시절 자신의 육성회비를 내주며 가르쳐준 성기동 선생님을 만났다. 당시 그는 자신을 막아주다가 선생님이 학교를 떠났다고 오해해 지금까지도 악몽에 시달렸다고.
이어 김범수는 30여 년만에 선생님 댁을 찾았다. 이리저리 주위를 둘러보던 그는 "이 담은 기억이 난다"며 신기해했다. 옛집을 바라보던 그는 "어머니께 (선생님을 만난다고) 연락드렸다. 우시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선생님이 계실까봐) 겁이 난다"고 말한 그는 "옛날 추억이란게 좋은 것도 있지만 (저에게는) 가슴 아픈 추억이고 남한테 안 드러냈던 거다. 끄집어내는게 그 시절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그게 너무 싫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선생님을 만난 그는 큰 절을 올리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에 선생님은 그의 손을 붙잡은 채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한편 'TV는 사랑을 싣고'는 추억 속의 주인공 또는 평소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주인공을 찾아 만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KBS1에서 방영된다.
10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김범수가 옛스승을 만나 눈물을 흘렸다.
이날 김범수는 어려웠던 시절 자신의 육성회비를 내주며 가르쳐준 성기동 선생님을 만났다. 당시 그는 자신을 막아주다가 선생님이 학교를 떠났다고 오해해 지금까지도 악몽에 시달렸다고.
이어 김범수는 30여 년만에 선생님 댁을 찾았다. 이리저리 주위를 둘러보던 그는 "이 담은 기억이 난다"며 신기해했다. 옛집을 바라보던 그는 "어머니께 (선생님을 만난다고) 연락드렸다. 우시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선생님을 만난 그는 큰 절을 올리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에 선생님은 그의 손을 붙잡은 채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10 23: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TV는사랑을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