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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주지훈, 김혜수에 프로포즈...."나랑 결혼해줄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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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하이에나’의 주지훈이 김혜수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SBS 하이에나 캡처
SBS 하이에나 캡처
SBS 하이에나 캡처
SBS 하이에나 캡처

10일 방송된 ‘하이에나’에서 정금자(김혜수 분)과 윤희재(주지훈 분)은 서정화(이주연 분)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화이트 호텔로 향한다. 정금자와 윤희재는 다정한 커플로 분해 화이트호텔 스위트룸으로 향하고 서정화가 죽은 객실과 똑같은 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호텔의 지배인은 “다른 객실은 일반인 고객에게 대여되는 룸이 아니다. 특정 고객이 365일 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객실을 빌린 사람은 손봉우 회장. 정금자는 “서정화가 일한 아트갤러리의 주 고객이 화이트 호텔이다. 그런데 그림이 걸린 방은 이곳뿐이다.” 라며 “재벌들 비자금 관리를 했다는 것이냐.”는 윤희재의 질문에 “재벌들이 갤러리 가지고 있는 건 놀라운 일도 아니지 않냐.”고 설명했다.

정금자는 룸서비스를 시켜 먹던 중 “이제 마지막 단계로 넘어가자.”며 프로포즈를 종용했다. 윤희재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내밀며 “나랑 결혼해주겠냐.”고 묻고 정금자는 “싫다.”고 거절한다. 이후 두 사람은 값비싼 반지가 분실되었다며 호텔에 컴플레인을 걸어 보안 씨씨티비를 확인하러 간다. 호텔 측에서는 스위트룸에 씨씨티비가 전혀 없다고 설명했으나 복도에 씨씨티비가 있는 것이 확인됐다.

호텔 측은 “고위층을 위해서 프라이빗한 컨셉을 유지하고 있어 하루가 지나면 기록은 보안업체로 넘어간다.”고 말했다. 정금자는 동생 준호에게 씨씨티비 입수를 부탁했고 윤희재는 “둘이 도대체 무슨 사이냐. 사귀었냐.”고 물으며 질투를 했다.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법조계의 금수저 변호사 윤희재와 악과 깡으로 버텨온 변호사와 정금자의 짜릿한 맞대결은 매주 금토 22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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