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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노숙자로 전락한 남자, 여자 만나 9개월 만에 1억 8천 만원 뺏기고…헤어졌지만 고급차 할부금 내고-과태료 딱지까지 받게 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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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여자를 만난지 9개월 만에 1억 8천 만원을 뺏기고 노숙자로 잔락한 남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491회’에서는 멀쩡한 남자가 한 여자를 만나서 9개월 만에 노숙자가 된 사연을 조명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수철(가명)씨는 20년 간 한 직장에 다니며 착실하게 돈을 모은 마흔 여섯이었다. 수철씨는 한 여자를 만나서 평범했던 일상은 이제 돈 데 간 데 없어졌다. 수철 씨는 얼마 전 가족들과 소식이 끊긴 채 몇 개월 만에 나타나게 됐고 가족들은 그를 보고 깜짝 놀라게 됐다.

수철 씨는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지저분한 몰골이었고 소식이 끊긴 몇 달 동안 노숙자로 변해 있었다. 그가 그 동안 잠을 잔 곳은 상가의 화장실이었고 변기 위에 앉아 쪽잠을 자며 생활했고 심지어 식당을 돌며 앵벌이를 했다.

그는 앵벌이를 해서 벌게된 3~4만원은 전부 그 여자에게 줬다고 했는데 여자를 만난 것은 지난 2018년이었다. 마흔이 넘도록 혼자 있던 그를 안타까워했던 큰 형의 소개로 만난 여자는 병든 어머니를 극진히 보살피고 있었다고 했다.

수철 씨는 연락을 주고 받으며 호감을 느꼈고 여자와 결혼까지 꿈꿨고 소송에 걸려 어려움에 처한 여자에게 선뜻 돈을 빌려주고 고가의 옷을 사줬다. 그때부터 여자는 점점 비싼 것들을 노골적으로 갖고 싶다고 했고 금팔찌, 금거북이, 천만 원이 넘는 명품시계를 사줬다. 수철 씨는 고가의 고급 승용차를 사주고 9개월 만에 1억 8천여만을 여자에게 주게 된 것이다.

또 여자는 수철 씨와 헤어지고 법정공방까지 들어갔지만 뻔뻔스럽게 수철 씨가 스스로 준 것이라고 하며 할부금도 끝나지 않는 차를 돌려주지 않고 과태료 딱지까지 수철 씨가 받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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