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으로 알려진 공익근무요원이 옛 담임선생님 살해를 의뢰한 것에 모자라 해당 선생님의 어린 딸을 성폭행 할 것을 부탁한 정황까지 드러났다.
10일 채널A에 따르면 조주빈에게 담임교사 살해를 의뢰한 혐의를 받는 구청 공익근무요원 출신 강모 씨는 성폭행까지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주빈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강씨가 교사 A씨의 정보를 주며 'A씨 딸을 성폭행 해달라고 요구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조주빈은 '어린이집에 찾아가 해치겠다'는 취지로 답했다.
강씨는 1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강씨는 가족이 힘든 상황에 처해 억울하다는 입장"이라며 "이런 반성문은 안 내는 게 낫겠다"고 질책했다.
강씨의 변호인은 "검찰 조사에서 '극형에 처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며 "표현력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검찰은 조주빈을 기소하며 강씨 혐의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며 재판 연기를 요청했다.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다음 달 1일 다시 재판을 열기로 했다.
10일 채널A에 따르면 조주빈에게 담임교사 살해를 의뢰한 혐의를 받는 구청 공익근무요원 출신 강모 씨는 성폭행까지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주빈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강씨가 교사 A씨의 정보를 주며 'A씨 딸을 성폭행 해달라고 요구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조주빈은 '어린이집에 찾아가 해치겠다'는 취지로 답했다.
당시 조주빈은 강씨에게 대가로 400만 원을 요구했지만 받지 못해 범행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강씨는 1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강씨는 가족이 힘든 상황에 처해 억울하다는 입장"이라며 "이런 반성문은 안 내는 게 낫겠다"고 질책했다.
강씨의 변호인은 "검찰 조사에서 '극형에 처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며 "표현력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10 20: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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