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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결혼 케이크는 블랙" 한예슬, 지인 위해 생일 케이크 만들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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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한예슬이 지인 생일을 위해 직접 케이크를 만들었다. 

10일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가 봐도 딱 한예슬표 생일 케이크'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한예슬은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했다. 베이커리 재료를 준비한 그는 "오늘 바로 정윤기 대표님의 생일파티가 있는 날이다. 조금 특별한 것을 준비하려고 하다가 직접 만들어서 선물하면 어떨까 싶었다"며 "요리에 그다지 소질이 있는 것도 아니니 오늘 키라키라 키친에 희원 선생님을 모셨다"고 미소지었다.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케이크 데코에 도전한 그는 "내가 맨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고스나 뱀파이어 콘셉트를 좋아하니까 블랙이나 퍼플처럼 딥한 색깔로 꾸며보겠다 고 미소지었다. 
 
한예슬 유튜브 캡처
케이크를 꾸밀 크림을 준비하던 한예슬은 "내가 결혼식을 하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고민했다. 그러면서 "꼭 희원이가 블랙 케이크를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예슬은 "사실 시작은 예쁘고 화사한 봄을 연상케 하는 생일케이크를 만들려고 했으나 역시 케익도 주인을 닮는다고 뱀파이어 케이크가 탄생되어버렸네"라며 "덕분에 누가 뭐라고 해도 가장 나다운 케이크를 선물로 전달할수 있었어. 다행히 어두운 외관과 달리 폭신폭신한 얼그레이 시폰 케이크의 풍미는 더없이 사랑스럽고 화사했다고!"라며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하 오늘도 이뻐 완벽해 골져스", "역시 케이크 색도 언니랑 잘 어울리는 보라색", "언니가 만들어 주는 케이크라면 오이생크림 케이크도 좋아요", "인스타에서도보구 어제도 봤지만! 앞머리너무 이뻐요", "누나 얼굴 보고 있으면 매일이 생일파티일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염따 가사를 캡쳐해 올렸던 것을 해명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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