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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21년 만에 리부트된 ‘디지몬 어드벤처:’, 1화부터 호평…시리즈 부활 알릴 신호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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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일본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디지몬 어드벤처'의 리부트판이 최근 방영된 가운데,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5일 후지TV서 첫 방송된 '디지몬 어드벤처:'는 방영 이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왔다. 디지몬 방영 15주년 기념으로 제작됐던 '디지몬 어드벤처 트라이(tri)'는 '파워 디지몬' 이후의 패러렐 월드를 다뤘는데, 부실한 스토리와 작화 붕괴 논란으로 팬들의 외면을 받았기 때문.

그런데 올 초부터 소식이 전해진 '디지몬 어드벤처:'는 1999년에 방영된 '디지몬 어드벤처'를 등장인물들만 그대로 둔 채 전부 리부트했다는 소식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게다가 리부트되는 만큼 시대적 배경도 90년대가 아닌 2020년 현재로 맞춰 세세한 변경점이 생겼다.
 
토에이 유튜브 캡처
토에이 유튜브 캡처

비록 전설적인 오프닝 곡인 '버터플라이'(Butter-Fly)는 '미확인비행선'(未確認飛行船)으로 변경됐지만, 전체적인 작화와 더불어 연출 등이 어우러져 팬들의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특히나 트라이와는 달리 전개가 빠른 것 또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1화의 시청률이 톱10에 들지 못하는 의외의 부진을 겪었는데, 하필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이 '가면라이더' 시리즈인데다 현 세대 아동들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하는 디지몬 시리즈 자체의 약점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1화부터 내용이 완전히 달라진 것 때문에 기존 팬들 이외에도 신규 팬들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디지몬 어드벤처:'가 과거의 영광을 완전히 부활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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