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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위도우’ 플로렌스 퓨, 남자친구 사진에 악플 이유?…네티즌 반응도 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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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작은 아씨들'과 '블랙위도우'에 출연한 배우 플로렌스 퓨가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 공개 이후 이어지는 악플에 대해 입을 열었다.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9일(현지시간) 플로렌스 퓨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약 4분 분량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플로렌스 퓨는 해당 영상 시청을 부탁하며 "증오하는 것이 유행은 아니다"라는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 영상에서 플로렌스 퓨는 자신이 지난 7일 공개했던 남자친구 잭 브래프의 사진을 언급했다. 당시 플로렌스 퓨는 남자친구의 생일을 축하하는 멘트를 남겼었다.
 
플로렌스 퓨 인스타그램
플로렌스 퓨 인스타그램
 
플로렌스 퓨는 "이 영상 공개에 대해 며칠 동안 고민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남자친구 생일을 축하하는 글과 사진을 게재한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을 비활성화 해야 했다며 악플 등이 이어졌음을 고백했다.

이어 플로렌스 퓨는 "내가 누구를 사랑해야하고, 누구를 사랑해서는 안 되는지를 이야기하는 것을 들을 필요가 없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인스타그램 등 SNS상의 악플에 대해 "우리가 함께 이겨내야 할 시기에 누군가는 이유 없이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영상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갔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다른 사람 괴롭히지 말자", "각자 알아서 잘 하겠지 왜 저러는지 모르겠네", "악플은 왜 다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잭 브래프 / 플로렌스 퓨 인스타그램
잭 브래프 / 플로렌스 퓨 인스타그램
 
그러나 일각에서는 "그래도 21살 차이는 너무했음",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연애 왜 하는 건지", "이해는 안 되긴 함"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2014년 영화 ‘폴링'을 통해 데뷔한 플로렌스 퓨는 박찬욱 감독의 영국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의 주인공으로 알렉산더 스카스카드, 마이클 섀넌 등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국내 인지도를 쌓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플로렌스 퓨는 '레이디 맥베스', '미드소마', '작은 아씨들', '블랙위도우' 등에 출연하며 주목 받고 있다.

배우 플로렌스 퓨의 남자친구는 21세 연상의 잭 브래프다. 잭 브래프의 작업은 배우 겸 감독이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보도되고, 관계가 확실시되며 나이차이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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