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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개학 둘째날, EBS 온라인 클래스 강의교재 탑재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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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시현 기자)
뉴시스 제공
온라인 개학 이틀째인 10일 오전 학습관리시스템(LMS) EBS 온라인 클래스에서 교사 강의교재 탑재에 혼선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EBS 측이 접속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 오전 8시~오후 4시 사이에 올려달라 공지했다면서 접속량(트래픽) 과부하를 해결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교육부 박백범 차관은 이날 오후 3시 화상으로 온라인 개학 2일차 브리핑을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이 설명했다.

박 차관은 "선생님들이 자신이 만든 동영상을 업로드(탑재)하는 데 낮에 하면 서버 용량에 문제가 생긴다"며 "EBS 측에서 낮에는 자제해달라는 뜻에서 오전 8시~오후 4시에는 업로드하지 말라 공지했다가 지금은 오후 3시까지는 가급적 삼가해달라고 공지했다"고 전했다.

해당 공지사항은 EBS 온라인 클래스에 교사 아이디로 접속하면 볼 수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권지영 이러닝과장도 "낮시간에 업로드하면 속도가 느려서 빨리 업로드 할 수 있는 시간대를 알려달라는 민원이 있었다"며 "그 시간을 안내하려 했다는 취지로 봐 달라"고 덧붙였다.

오는 16일부터는 고1,2학년과 중1,2학년, 초 4~6학년이 들어오면서 원격수업 인원이 늘어나는 것을 두고 접속량을 감당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박 차관은 "EBS나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 e학습터 운영)나 이런 문제로 비상근무를 하면서 트래픽 상황을 보고 있고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다"며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어느 정도 적응기간을 거쳐야 가능하고 가능하지 않은지 여부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밝힌 10일 LMS에 최대로 접속한 이용자 수는 EBS 온라인 클래스가 21만7123명, e학습터가 12만08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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