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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측 “드라마 ‘나빌레라’ 출연?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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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배우 송강이 드라마 ‘나빌레라’로 돌아올까.

10일 송강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드라마 ‘나빌레라’ 제안을 받은 것이 맞다”며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이며, 현재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이날 YTN은 송강이 웹툰 원작의 드라마 ‘나빌레라’ 주인공 채록 역을 제안받고 출연을 논의 중이다고 단독 보도했다.

 
송강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송강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드라마 ‘나빌레라’는 2017년 다음에서 연재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일흔의 노인 심덕출과 스물세의 청년 이채록이 발레를 통해 우정을 쌓아가는 내용이다.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최종훈 작가가 스토리를 맡았으며 지민 작가가 그림을 맡았다.동명의 창작가무극으로도 제작됐다. 
 
드라마화는 OCN ‘38사기동대’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와 tvN ‘청일전자 미쓰리’ 등을 제작한 한동화 PD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송강은 지난 2017년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해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좋아하면 울리는’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미추리 8-1000’로 시청자에게 얼굴을 각인시켰다. 최근에는 김칸비 웹툰 원작의 드라마 ‘스위트홈’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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