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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착한운동' 전개…마스크 1200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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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훈 기자)
뉴시스 제공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종로구 착한 운동'을 추진하고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마스크 1200매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종로구 착한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작은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공적마스크 양보하기'와 ‘직원 성금 모금’ 등이 있다.

공적마스크 양보하기는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마스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구매가 힘든 취약계층이 먼저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KF80 이상)를 기부한다.

구는 공적마스크 양보하기를 통해 모은 마스크에 손소독제를 추가해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지난 9일 전달했다. 마스크 5부제 시행에도 마스크를 구매하기가 힘든 난민, 미등록 노동자, 4대 보험에 미가입한 농업 노동자, 미등록 아동 등 국내 거주 외국인 중에서도 절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저소득층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실시한 바 있다.

구 전 직원 1200여 명이 모금에 참여해 약 2500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구는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에 성금을 기탁했으며, 생계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성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구는 아울러 전날 구청장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종로구협의회와 코로나19 극복 사랑나눔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종로구협의회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국, 찌개 등 간편식 총 85세트를 종로구에 전달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구 착한 운동은 공무원으로서 지역 주민을 위해 솔선수범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기 위해 시작했다"며 "작은 힘이지만 선한 영향력으로 작용하여 코로나19 극복에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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