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속보] 강화군청, 첫번째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강화읍 거주 미국취업준비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첫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화군청에 따르면 1번 확진자는 강화읍에 거주하는 29세 남성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미국 뉴욕 취업 준비생으로 2018년 5월부터 2020년 4월 8일까지 미국에 체류중이었다.

강화읍에는 부모와 조모가 거주하고 있으며, 확진자는 내가면 고천리의 개인소유 건물에서 자가격리중이다.

아래는 강화군청이 공개한 코로나19 확진자의 관련 정보 및 이동경로, 조치사항이다. 아울러 아래 확인된 장소들은 모두 방역 및 소독이 완료된 상태로 안심하고 이용이 가능하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 1번 확진자 A씨
○ 4월 8일(수)
- 19:00, 미국서 입국
- 20:00, 강화군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체검사(1차), 검사 후 내가면 별도 시설에서 자가격리(공항에서 내가면 자가격리장소까지 아버지 자차로 이동)

○ 4월 9일(목)
- 1차 검사 이상소견으로 이원의료재단에 재검 의뢰

○ 4월 10일(금)
- 오전 코로나19 최종 양성 확진 판정 → 인천의료원 음압병동에 입우너 조치 완료

○ 조치사항
- 인천의료원 긴급 이송 및 거주지와 주변 방역 완료
- 접촉자(부) 1명(이외 가족 2), 의료진 3명 검사실시 및 자가격리
-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 나오는대로 자료 제공 예정
- 강화군보건소 선별진료소 추가 소독 실시

강화군청 측은 이 확진자의 관내 이동경로 폐쇄회로(CC)TV 확인으로 보다 상세히 밀접접촉자를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파악된 이동동선 및 세부 정보가 발생하면 공개 가능한 선에서 즉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질병관리본부☎️1339

※ 누구나 코로나19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비난, 비방보다는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동선 공개는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시간·공간적으로 감염을 우려할 만큼 확진자와의 접촉이 일어난 장소와 이동수단을 공개합니다. 확진자가 머문 시간, 마스크 착용 여부, 노출상황 및 시기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며,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은 분들은 모두 본인이 원해서-부주의로 확진된 것이 아니기때문에 확진자의 힘든 상황을 감안하시어 과도한 악성 댓글이나 신상털기 등의 행동을 자제해 주시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동경로상 공개된 장소는 모두 방역 및 소독이 완료된 후에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피해 회복에도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