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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복 "'n번방' 제보 주말께 공개…與인사 연루, 확인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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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시현 기자)
뉴시스 제공
이진복 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본부장은 10일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제보 내용이 주말께 공개되는지 여부에 "(당 내) 해당 팀에서 다 하고 있다. 제가 듣기로는 그렇게 계획을 갖고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합동 선거전략대책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n번방 사건 관련) 우리가 그동안 진행해왔고 많은 제보가 있었다"며 "선거 중 여러분에게 제시하려 한다. 하는대로 여러분께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여권 인사가 연루됐다는 소문에 대해 "저도 그런 얘기는 듣긴 했지만 구체적인 것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앞서 통합당은 지난 5일 n번방 사건 TF(태스크포스)팀을 꾸렸다. 여기에는 '버닝썬 사건' 제보자인 김상교씨와 조성은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 본부장은 총선 목표 의석에 대해 "130석이라고 얘기했는데 하루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것이 수치 같다. 정확히 몇 석이라고 표현하기 보다 과연 130석 할 수 있을까 걱정하는 게 맞다고 본다"며 "수도권 민심이 전혀 변화가 없어 저희가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로 여론조사의 여야 후보의 지지율 차이에 대해 "언론보도를 보면 너무 각색된 것 아닌가 싶다. 언론 데이터 보면서 여러 모순을 많이 발견했다"며 "저희들은 액면 그대로 보기 어려워 내부 분석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강원이나 TK(대구경북) 등에서도 어렵다는 분석에는 "강원 지역은 처음부터 어려웠다. 우리 당 무소속 후보가 강세를 보인다"며 "강원 몇 개 지역에서 아주 초박빙을 이룬다. 우리 당이 일부 열세다. 강원이 지난 선거 같지 않다는 점에 저도 수긍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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