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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확진자 총 123명 유지…123번 확진자 동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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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준호 기자)
뉴시스 제공
부산시는 10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오후 5시 대비 추가 확진자 없이 123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부산에는 해외 입국자 473명이 들어왔다. 모든 입국자가 자가격리 대상이 된 이달 1일 이후 누적 입국자는 2350명이고, 이 중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392명은 검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입국자는 1251명이다.

입국자를 포함해 부산시 보건 당국 관리를 받고 있는 자가격리자는 3280명, 격리기간이 지나 격리 해제된 누적 인원은 4284명이다.

부산 총 누적 환자 123명 가운데 퇴원 사례는 전날 1명을 포함해 9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3명이다. 입원 환자 25명은 부산의료원(21명)과 부산대병원(4명)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에 전원된 타 지역 환자 21명 중 16명도 부산의료원(14명)과 부산대병원(2명)에 있다. 나머지 5명 중 4명은 사망했고 1명은 퇴원했다.

전날 부산에서는 534건 검사가 진행됐다. 누적 검사 건수는 2만 4551건이다.

이날 부산시는 9일 확인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23번 환자(96년·여성·기장)에 대한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123번 환자는 입국후 3일 이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하는 해외입국자로, 8일 오후 2시께 보건소 검체체취반이 자택을 방문해 검사를 시행했다.

123번 환자는 지난 4일 미국 뉴욕 JFK 공항에서 대한항공(KE082) 항공편을 타고 오후 2시께 출발해 5일 오후 5시 30분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후 해외입국자 전용 공항버스를 타고 KTX광명역에 오후 7시 30분께 도착했다. KTX 해외입국자 전용칸에 탑승해 6일 0시 15분께 부산에 도착했다. 여기서 바로 부산시가 제공하는 차량을 타고 자택에 오전 1시 40분께 도착했다.

7일에는 외출하지 않았고 8일 보건소 검체체취반이 직접 자택을 방문해 검사를 시행했다. 확진 소견이 나와 다음날인 오전 10시 50분께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부산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진자 이동 경로를 포함한 코로나19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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